현대캐피탈, 'ESG 경영' 강화…"금융소외계층 서비스 개선"

입력 2022-06-21 09:47   수정 2022-06-21 09:48


현대캐피탈은 21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취지에서 서비스와 업무 전반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우선 청각장애인 전용 수화상담 콜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아울러 노년층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용 청구서를 올해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올 연말부터는 농·산·어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1사1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노년층에게는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 신청 대행과 차량 처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정비도 시행할 방침이다.

백연웅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은 "현대캐피탈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발 빠르게 업무에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올해 기준 월평균 5만5000건에 이르는 대출 중 85% 이상을 무서류(Paperless) 심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 연간 청구서 2200만 건 중 95%를 디지털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년 된 원목 2500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는 게 현대캐피탈 측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앱 청구서 도입 등 '제로(Zero) 우편 청구'도 추진 중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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